【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는 송종국 FC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9월부터 유소년 축구교실을 공동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송종국 FC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이자 최근 해설가와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송종국 전 국가대표 선수가 운영하는 축구클럽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아르피나와 송종국 FC가 공동으로 유소년 축구클럽을 운영하고, 부산 축구 발전을 위해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축구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배려대상자 대상 무료 강습회도 운영한다.

아르피나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구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아르피나 야외 운동장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아르피나 관계자는 “송종국 FC와 공동 운영하는 유소년축구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무료 강습회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국 FC 유소년 축구교실 참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전화(051-740-3277)로 문의하면 된다. jgsm@newsis.com